이상엽이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이상엽은 예비 신부와 9개월 정도 되었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방송에선 처음 말한다. ‘결혼을 하자’ 이런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느 날 식장에 앉아서 예약을 하고 있더라. 어느 날은 입장을 하고 있겠죠?”라고 말했다. 또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온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이상엽에게 결혼을 결심한 순간이 있는지 물었고, 이상엽은 “제가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재밌다”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예쁘냐고 물었고 이상엽은 “제 눈엔 예쁘다”라고 현명한 대답을 했다.
또 이영자는 이영자, 송은이, 홍현희 중에 예비 신부와 비슷한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이상엽은 송은이와 비슷하다고 말하면서 “굉장히 인텔리전트하고 스마트하다. 저보다 어리다. 그분이 말씀하시면 다 이해가 된다. 하나님 말씀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정우성 형님께 말씀드렸더니 ‘내년 캘린더에 제일 먼저 저장할게’ 했다”라며 정우성 성대모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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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