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몽골몽골’ 홍경인이 지성과 이보영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대도시에 들어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섯 번째 택배를 통해 그리웠던 이들로부터 편지를 받고 눈물을 쏟은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을 맞았다. 장혁은 근처 호수에서 다이빙을 하며 시원한 아침을 열었고, 홍경인은 낚시를 하며 유유자적한 아침을 시작했다. 차태현은 래기가드로 인해 생긴 선 떄문에 태닝을 하려고 했지만 해가 뜨지 않아 벗은 채로 돌아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옷 벗고 다닌 게 너였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침 식사 중에는 장혁의 시트콤으로 웃음이 가득했다. 아침부터 수영을 한 탓에 체온이 낮아진 장혁은 래시가드를 벗고 수건으로 몸을 덮었지만 여전히 계속 추위에 떨었다. 이때 홍경인이 더워서 벗어놨던 후드를 발견하고 “왜 이제 주냐 XX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체를 덮으면서 체온을 높이려고 했지만 하체는 여전히 추웠고, 시트콤까지 찍게 된 장혁은 멤버들에게 “너희들은 내게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이동하면서 차태현은 “야생에서의 밤은 어제가 끝이었다. 이제는 문명과 가까워진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동하는 중 군대 이야기도 나왔다. 홍경인은 “윤계상, 박광현, 지성과 군생활을 같이 했는데, 그때 이보영이 공주로 나오는 사극이 방송 중이었다. 지성이 그 방송을 보면서 이보영이 좋다고 했는데 그때는 두 사람이 사귀기 전이었다. 그런데 나가서 결혼을 하더라”며 놀라워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