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시즌4'에서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과의 근황을 전했다.
4일, MBN 예능 '고딩엄빠 시즌4에서 이은형이 출연했다.
이날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연, 오프닝에서 “개그계의 ‘눈알 여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은형은 “개그계 ‘1대 눈알 여신’이 MC 박미선 선배고, 그 계보를 내가 이어받았다”고 소개했. 이에 박미선은 이은형에게 “오랜만에 눈알을 같이 돌려볼까?”라고 ‘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전무후무한 ‘동반 눈알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찐 감탄’과 폭소를 안겼다.
특히 이날 이은형은 자신의 남편인 개그맨 강재준의 근황에 대해, “최근 20kg를 감량하면서 부부 사이가 불타올라 본격적으로 2세를 계획 중”이라고 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서장훈은 “2세 계획 중이라고 하니까…화가 많이 날 것”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이 2세 계획을 간신히 마음먹었는데, 오늘 ‘고딩엄빠4’의 영상을 보고 부정적으로 바뀌면 어쩌나"며 걱정했다.
한편, 이은형은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방송에서 그냥 제 성격에 대해 말했다. 부부관계에 대한 얘기는 살짝 나왔다. 코너 속의 코너처럼 얘기한 건데 무슨 썸네일에 섹스리스 부분만 나와서 섹스리스 대명사가 됐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이은형은 최근 강재준의 다이어트로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이은형은 "재준이가 다이어트로 26㎏을 빼서 요즘 신체적으로 올라왔다. 진짜 요즘에 되게 좋아졌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걸 설명할 길이 없다. 라이브 방송으로 할 수도 없지 않나. 지금은 차 리스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강재준은 최근 26.2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