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이 '연인' 파트2 컴백을 기념해 '선녀들'을 만난다.
5일 OSEN 취재 결과, 안은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약칭 선녀들)' 제작진과 만나 촬영을 진행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컴백을 기념하며 극 중 배경이 되는 조선시대 병자호란에 대해 자세히 알리기 위해 안은진과 '선녀들'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것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안은진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유길채 역을 맡아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의 배우 남궁민과 애절한 로맨스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일 방송된 '연인' 파트1 엔딩이 담긴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파트1, 파트2로 나뉘어 드라마를 선보인다. 이에 '연인' 파트2는 오는 13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은 이 가운데 안은진이 '선녀들' 출연진과 제작진을 만나 병자호란을 테마로 한 역사여행을 떠났다고 귀띔했다.
'선녀들'은 역사, 문화, 예술을 알아보고 배워보는 인문학 여행 리얼리티 예능이다. 기존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됐으나, 안은진이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연인 컬렉션'은 한글날인 9일 월요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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