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남편인 배우 김무열과의 집안일을 분담해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1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승아네 요즘 일상, 가보고 싶었던 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오늘 처음으로 일요일 아침에 비오는 날 나간다”며 아들과 처음 하는 카페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후 홀로 옷을 차려 입고 메이크업까지 한 윤승아는 한 식당에 가서 식사를 즐겼다. 그는 “오빠와 같이 오고 싶었는데 아직 젬마가 똥을 안 쌌다 그래가지고 싸고 나올 수 있어서 응가하면 연락 달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치킨 파니니 테이크아웃해 간다니까 되게 좋아했다”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돌아온 윤승아는 마른 빨래들을 걷으며 “나는 빨래하고 오빠는 설거지하고 분담한다”고 했다.
윤승아는 “얼마 전에 양양을 처음으로 젬마랑 다녀왔다. 가족 첫 여행이었는데 가기 전에 진짜 너무 너무 떨렸다. 아직 100일이 안됐다. 다행히 가는 두 시간 내내 푹 자서 순조로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 첫 여행은 뭔가 성공적으로 시작되나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에어컨이 안됐다. 실내에는 있을 수 없는 온도여서 정말 고생을 했다”며 아기 태열로 고생을 했던 당시를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