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민♥' 고규필, 결혼 앞둔 첫 소감 "꿈같아..행복해" ('대행사')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30 21: 23

‘부름부름 대행사’에서 고구필이 출연, 예비신랑인 만큼 결혼을 앞두고 설렌 소감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부름부름 대행사’에서 고규필이 출연했다.
이날 고규필에게 전현무는 "프로그램 시작하자마자 좋은 소식"이라며 11월 결혼을 앞둔 고규필을 언급했다. 예비신랑인 고규필은"요즘 행복하다 하루하루 꿈꾸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웨딩드레스도 준비했다는 그는 "한 두번 정도 (예비신부) 웨딩드레스에 놀랐다, 내 여자친구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더라"며 사랑꾼 모습을 드러내기도. 고규필은 "그 후로는 그 옷이 그 옷같아 잘 모르겠더라, 비슷하다고 하면 이제 난리나는 것"이라 걱정, 미미는 "네가 너무 아름답다고 해라"고 하자 고규필은 "그런 말 못 했다"며 아차 싶은 표정을 지었다. 
또 모니터를 보던 중, 고규필은 아직 혼수준비는 하지 못한 모습. 그는 "그릇 못봤다"고 하자 모두 "지금까지 뭐한거냐, 어머니랑 그릇보러 가라"고 했고, 고규필은 "어색하다, 카페요? 불가능, 맛집 데이트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앞서 이날 오전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규필이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는 김남길이 맡는다. 다만,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되지 않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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