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가 아찔했던 여행담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MBN, 채널S, 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이하 독박투어)에서는 ‘개그맨 찐친 5인방’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태국 방콕으로 세 번째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박즈는 버스를 타고 파타야로 출발했다. 홍인규와 장동민은 함께 파타야에 다녀온 기억을 떠올리며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해했다. 이를 듣던 김대희는 파타야에 가본 적이 없다며 궁금해했다. 유세윤은 “파타야 하면 바다, 리조트”라고 설명했고 김준호는 다음 날 배도 탈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아내의 식구들과 함께 파타야 여행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장모님, 장인어른 모시고 파타야에 왔다. 잘못 들어가서 리얼로 남자들이 다 벗고 나와가지고. 아내 오빠한테 죽을 뻔했다”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홍인규는 이어 “장모님이 나한테 ‘홍 서방, 저거 가짜지?’(했다) 장모님이랑 한동안 어색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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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니돈내산 독박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