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시원하게 터지는 코미디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30일'이 내달 3일 극장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연일 가파른 예매율 상승을 기록하고 있어 올 추석 흥행 다크호스의 등장을 기대케 한다.
'30일'(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영화사울림, 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30일'은 예매율 9.7%, 사전 예매 관객 4만 134명을 기록하며 추석 연휴의 대미를 장식할 흥행 다크호스의 등장을 예감하게 한다.
특히 '30일'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과 '1947 보스톤'의 예매율을 개봉 전부터 바짝 추격하며 전체 예매율 3위를 기록, 추석 극장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새로운 흥행 주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사회 이후 일찍이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30일'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입증하듯 연일 빠른 예매율 상승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흥행 레이스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웃음 지옥이 따로 없네요~2시간 내내 웃다가 오장육부 다 흔들렸어요”(트위터@SkyT****), “개웃김 2년치 스트레스가 날라감”(트위터@roth****), “영화 보면서 이렇게 웃은 거 처음, 올해 통틀어서 제일 많이 웃었음”(cgv @xs**ccdkse), “다른 영화들과 달리 유머코드가 일단 요즘 감성임”(트위터@hach****)과 같은 유쾌하고 시원한 코미디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30일'이 올 추석 '명절엔 코미디'라는 공식을 완성하며 흥행 반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연일 가파른 예매율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동반기억상실 코미디 '30일'은 10월 3일(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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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