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평 단독주택家→사돈은 배우 공유..강동원, 반전의 반전★[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28 20: 02

배우 강동원이 기존의 신비주의 이미지를 버리고 반전의 입담을 전하면서, 그의 반전 가족 이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예능 ‘피식대학-피식쇼’을 통해 강동원이 매력을 또 한번 발산했다. 다양한 토크를 나누며 반전 입담을 전한 것.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입담이 뒤쳐지지 않았다. 
특히 ‘집이 몇 평이냐?’는 예상 밖 질문도 나오자, 강동원은 당황한 표정을 드러내면서도 “부지를 다해서 거의 100평 정도 된다”고 시원시원하게 답했다. 이에  “100평이면 성에서 사는 거냐? 성에 사는 게 되게 어울린다”고 하자 강동원은 “그랬으면 좋겠다”며 “(집이) 복층이라서 그렇다. 내 집이 아니라 렌트를 한 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강동원의 집이 간접적으로 언급되면서 강동원의 집안도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아무래도 사돈지간으로 알려진 배우 공유가 화제가 됐기 때문.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출연한 바 있는 강동원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공유와의 남다른 관계가 다시 이슈에 섰다. 두 사람은 모두 부산 출신으로 두 사람의 할아버지가 서로 호형호제 하던 사이였고 이후 사돈지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과거 강동원은 공유와의 신인시절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 “서로 신인이어서 큰 능력이 없었던 지라 서로 도울 수 있는 형편은 아니었다"며 당시 서로 격려하던 인연은 여전하지만 두 사람 모두 지금은 너무 바빠 가끔 연락하는 정도라고 밝혔던 바다.
또한 동안외모와는 달리 ,불혹이 훌쩍 넘어 올해 42세가 됐다는 강동원은 “불혹이라는 단어가 좋다. 좀 더 성숙해진 거 같다”며 “하지만 여전히 유혹에 넘어가지만…최근에 술의 유혹에 빠졌었다. 그만 마셔야 하는 걸 알면서도 그날 계속 마셨다”며 남다른 주량을 밝혔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어릴 때는 ‘꽃미남’이라는 말을 안 좋아했는데 이제는 ‘제발 불러주세요~’라고 한다”며 기존 신비주의를 벗어던진 익살스러운 입담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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