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과 가수 이효리의 신부 대기실 투샷이 공개됐다.
최근 안혜경이 착용한 웨딩드레스 브랜드 측은 관련 SNS 계정을 통해 안혜경 결혼식의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 속 안혜경과 이효리의 아름다운 투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새 신부 안혜경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인 ‘79라인’ 이효리가 찾아왔고, 두 사람은 신부 대기실에서 다정하고 유쾌한 포즈를 취했다.
이효리가 부케를 던지는 안혜경의 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우정이 보기 좋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날 사회를 맡은 배우 송중기가 안혜경과 새 신랑 송요훈 촬영감독 사이에서 포즈를 취한 훈훈한 모습도 포착됐다.
송중기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드라마 '빈센조'의 촬영감독인 송요훈과의 의리를 지키며 결혼식의 사회자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빈센조'에서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던 바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 24일 서울 모처에서 1년 동안 교제해온 송요훈 촬영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안혜경은 결혼식 후 자신의 SNS에 "따뜻한 응원과 축하 덕분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 감사의 마음 늘 간직하며 일상의 소중함에 늘 감사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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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라라웨딩 관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