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유느님’ 유재석과 만난다.
27일 OSEN 취재 결과, 오정세는 최근 tvN 예능 ‘유퀴즈온더블럭’ 촬영을 마쳤다. 오정세의 출연분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오정세는 그동안 예능에서 많이 만나보기 어려웠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하고 있지만 예능 출연은 상대적으로 많이 없었다. 2021년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시즌2’에 공효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이렇다 할 예능 활동이 없던 오정세는 ‘유퀴즈온더블럭’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오정세는 연예계 대표 ‘열일’ 스타다. 지난 7월 ‘악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오정세는 ‘스위트홈 시즌2’, ‘별들에게 물어봐’, ‘폭싹 속았수다’,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한다. 특히 오늘(27일) 주연 강호세 역으로 출연한 영화 ‘거미집’에도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정세의 입담과 유재석의 입담이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앞서 오정세는 유재석이 진행한 ‘놀러와’,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은 바 있다. 세 번째로 만나는 만큼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연예계를 대표하는 ‘미담 제조기’인 만큼 유재석과의 ‘미담 배틀’도 기대된다.
한편 오정세는 27일 개봉한 영화 ‘거미집’에서 강호세 역으로 열연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