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유럽 여행을 앞두고 짐들을 공개했다.
26일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는 유럽 여행 준비 어떻게 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엄정화는 "저 지금 대 혼란 파티다. 제가 오랜만에 여행겸 파리 패션위크때문에 유럽을 간다. 지금 짐을 싸고 있는데 정말 짐싸는거 너무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에 제 여행이 스페인갔다가 파리로 가서 패션쇼 보고 디너도 참석하고 여러가지 파리에서의 일정들이 있다. 그러니까 가져가야할 옷도 많고 메이크업 제품도 많고 신발도 너무 많은데 머리가 정리도 안된다. 내일 아침 7시 출발이다. 근데 아직까지 이런상태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단 저는 마요르카 간다. 처음 가는거다. 이 모자들은 마요르카의 선샤인을 위한 모자들이다. 이건 꼭 필요한데 문제는 얘네를 넣을 공간이 없다"고 이미 가득찬 여행가방 안의 짐들을 설명했다.
특히 엄정화는 "문제는 옷뿐만이 아니다. 가면 영양제 이게 다 영양제다. 내 나이 돼 봐. 영양제 정말 필요하다"라고 파우치 하나를 꽉 채운 영양제들을 공개했다. 그는 "유산균, 비타민B, 마그네숨, 엘 카르티님, 이건 움직여야되니까. 그리고 간 보호제. 피곤하면 안되니까"라고 하나하나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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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maizing 엄정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