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에게 '정착'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페이지식스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 세레티가 현재 해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나코테카 암브로시아나 박물관에서 디카프리오의 어머니인 이르멜린 인덴비르켄과 함께 투어를 하고 있다. 디카프리오와 그의 모친은 굉장히 돈독한 모자관계로 유명하다.
디카프리오와 세레티는 다음날 밤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디카프리오는 '25세 이하의 여자친구'만'을 사귀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지지 하디드(28) 같은 예외도 있었다. 분명한 것은 하나같이 모델이었다는 것.
그의 새 여자친구인 세레티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세계적인 모델이자 패션 아이콘이다. 한 소식통은 "그들이 '더 깊은 수준'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몇 달 동안 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고,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을 즐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디카프리오는 세레티와 함께 있으면서 굉장히 행복해한다고. 두 사람은 지난 8월 9일 스페인 이비자에서 열린 클럽 행사에서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페이지식스가 입수한 영상에서 클럽에서 달달한 키스를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이 산타바바라에서 함께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모습도 목격됐다. 한 목격자는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 사이에 남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말하며 "그들이 서로 대화하는 방식에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 주 영국의 '보그 월드 : 런던' 파티에서도 목격됐다. 이 커플은 밤새도록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췄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그들의 로맨스는 스쳐가는 연애 그 이상"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디카프리오는 현재 26세인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장기적인 관계의 마지막 관계였다. 그는 모로네와 4년 동안 함께한 후 2022년 8월에 헤어졌다.
그의 과거 연인으로는 브리짓 홀(1994), 나오미 캠벨(1995), 크리스틴 장(1996~1997), 앰버 발레타(1997), 헬레나 크리스텐슨(1997), 에바 헤르지고바(1998), 버지니 르도옌(2000), 지젤 번천(2000~2005) 바 라파엘리(2005~2010) 블레이크 라이블리(2011) 에린 헤더론(2012) 토니 가른(2013) 켈리 로바흐(2016) 니나 아그달(2016~2017) 카밀라 모로네(2017) ~ 2022), 지지 하디드(2022), 빅토리아 라마스(2022) 등이 있다.
지난 7월 말에는 디카프리오가 28세 톱 모델인 닐람 길과 데이트 중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길은 자신의 SNS에 이를 부인하며 "사실 저는 그의 좋은 친구와 헌신적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우리가 근처에서 사진을 찍은 유일한 이유는 내가 파트너와 함께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잘못된 이야기가 모두 밝혀졌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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