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덱스(본명 김진영)와 매니저 에이전트H(본명 황지훈)가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에 동반 출연한다.
26일 OSEN 취재 결과 덱스와 에이전트H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약칭 나화나)' 촬영을 함께 했다. 에이전트H가 덱스의 매니저이자 절친한 형으로 등장, '나화나' MC 이경규, 박명수, 권율 등에게 '덱스 사용 설명서'를 알려줬다는 후문이다.
에이전트H와 덱스는 같은 UDT 출신의 돈독한 형, 동생이다. 과거 인기 웹예능 '가짜사나이' 시리즈에 교관으로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전트H가 덱스의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 대표로 매니저와 소속 크리에이터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도 함께 출연했다.
특히 덱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2'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리즈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부상했다. 이에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에 대해 에이전트H가 조언을 남길지도 호기심을 높인다.
'나화나'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까지 대한민국 '화' 전문 4MC가 모여 게스트의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8부작 파일럿으로 먼저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덱스와 에이전트H의 촬영 분량은 오는 10월 3일 방송되는 '나화나' 8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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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