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이자 ‘아들바보’ 이필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25일 OSEN 취재 결과, 이필모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했다.
이필모는 대표적인 연예계 사랑꾼이자 아들바보다. 이필모가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이필모는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한 그는 서수연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2019년 2월 결혼식을 올린 이필모와 서수연은 같은 해 8월 첫째 아들 담호를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해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광복절인 8월 15일에 둘째를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필모는 연예계 대표 ‘아들 바보’다. 최근에는 첫째 아들 담호와 둘째 아들 도호의 성장기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아내 서수연이 공개한 영상에는 담호, 도호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습이 담겼고, 이필모는 “널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라며 아빠가 된 후로 달라진 삶을 고백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뒤 정규 편성됐고, 10년째 방송을 이어오며 KBS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인해 오는 26일, 10월 3일 방송이 결방된다. 이필모의 첫 출연은 오는 10월 10일 방송에서 담겨질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