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이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진은 25일 개인 채널에 ‘공구랑 치과 중 뭐가 돈 더 많이 버냐구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수진은 구독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은 “치과 지금은 왜 힘드신가요?”라는 질문에 “가로수길에서 너무 럭셔리하게 크게 했다. 중국 환자가 갑자기 줄어들고 외국에서 오던 셀럽들이 갑자기 못 들어오게 된 것이다.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깨져버린 것이다. 버는 것은 맨날 억대였는데 나가는 게 억대로 되면서 균형이 깨져버린 순간 힘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수진은 “치과의사는 30년차다. 여러분이 저를 보는 모습은 언제나 공구하는 모습이지만 본업이 치과의사다. 어떤 때는 본업이 공구인가 헷갈린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건 맞다”라며 자신을 향한 시선을 의식하기도 했다.
이수진은 공구 벌이가 치과의사 수입보다 적은지에 대한 질문에 “어떤 때는 뭐가 잘 되고 어떨 때는 유튜브가 더 잘 된다”라고 자세한 말은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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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