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이 충격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에는 "수상할 정도로 시장에 아는 사람이 많은 연예인의 10년 단골 시장 한 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강남은 어머니가 시킨 심부름을 하기 위해 종합시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그는 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심부름은 잊고 리스트에 없던 것들만 사기 시작했다.
뿐만아니라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음식을 얻어먹던 강남은 보리밥 맛집을 발견하고는 망설임 없이 식당 안으로 발을 들였다.
보리밥, 콩국수를 주문한 강남은 소주를 시킬까 고민하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소주 안먹은지 오래됐다"며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신경쓰는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은 "최근에 엄청 사진 올리고 있지 않나. 기사도 올라왔더라"라며 전현무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것을 언급했다. 그러자 강남은 "기사 보고 빼야겠다는 마음 먹었다. 기자님들한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메뉴가 나오자 강남은 재빠르게 음식을 맛봤다. 그러면서 "이상화 없이 밥 먹는게 제일 행복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자신도 모르게 속내를 내뱉은 강남은 크게 당황하며 "편집해줘"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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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네친구 강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