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한층 짙어진 록 에너지를 장착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0월 11일 네 번째 미니 앨범 'Livelock'(라이브록)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레이싱 트랙을 연상케 하는 스케줄러, 타이틀곡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고 25일 정오에는 JYP 공식 SNS 채널에 레이싱 카를 타고 질주하듯 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인스트루멘털 라이브 샘플러 영상을 게재해 분위기를 달궜다.
드러머이자 리더 건일을 필두로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은 신보 수록곡 'Freddy'(프레디), 'PLUTO'(플루토), 'Enemy'(에너미), 'Bad Chemical'(배드 케미컬), 'Paranoid'(패러노이드), 'AGAIN? AGAIN!'(어게인? 어게인!)을 한 곡씩 맡아 각 악기 매력을 제대로 터뜨리며 사운드 미리 듣기를 선사했다. 드높은 가을 하늘을 아래 뛰어난 연주 실력을 뽐냈고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가미해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I'm just gon' break the brake"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되는 타이틀곡 합주 씬에서는 이들이 품은 에너지가 짜릿한 시너지를 냈다. 차고를 아지트 삼아 한데 모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드러머 건일의 우레와 같은 드럼 비트, 준한의 현란한 손동작이 만들어낸 리드미컬 멜로디 등 풀 밴드 매력으로 중무장해 가을 계절감과 딱 맞아떨어지는 기분 좋은 설렘을 전했다.
신보명 'Livelock'은 '무한 반복'을 뜻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용어로, 앞선 미니 앨범들에 이어 IT 용어로 네이밍 했다. 이번에도 멤버 전원이 타이틀곡 'Break the Brake'를 비롯한 미니 4집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특별한 음악 개성을 녹여냈다. 여기에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NiziU(니쥬), NMIXX(엔믹스), 태연, EXO(엑소) 등 유명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심은지, 이해솔, 이우민 'collapsedone', 이스란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첫 번째 미니 앨범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셀라(SELAH) 등 유수 작가진이 힘을 보태 고퀄리티 음반을 탄생시켰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 미니 4집 'Livelock'과 타이틀곡 'Break the Brake'를 정식 발매하고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여정 위 무한 질주를 시작한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