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가 뮤직비디오 공개 지연과 관련해 '이색' 공지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Holy Toast 뮤직비디오 관련하여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드리고자 영상을 찍게 되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9월 22일 오후 6시경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하려 하였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불가하게 되었다"며 "저와 저희 뮤직비디오 팀이 저의 복귀작의 좋은 퀄리티를 보여드리려는 욕심으로 작업에 임하다 보니 미리 공지하였던 일자에 업로드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비와이는 "기대해 주신 Fan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약 6일 후에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니 최선을 다해 이번 홀리토스트 뮤직비디오 마무리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나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비와이는 딸을 품에 안고 공지 내용을 읊으며 사과를 전했다. 양갈래 머리를 한 채 아빠의 품에 안겨 있는 깜찍한 아이의 모습과, 진중한 모습으로 공지사항을 밝히고 있는 비와이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 2020년, 8년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이후 이듬해 8월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입대했으며, 지난 1월 군 복무 중 첫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 4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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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와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