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이 현실 육아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유쾌함을 선사했다.
24일 '승아로운' 채널에는 "감성 양양은 무슨... 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2015년 결혼해 지난 6월 결혼 7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엔 들의 100일을 맞이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실 육아 속 윤승아는 남편 김무열과 오랜만에 외식에 나온 모습을 공개, 하지만 한술도 못 뜨고 두 사람은 분주했다. 아들을 케어해야했기 때문.
아내 윤승아의 식사를 위해 아들을 맡은 김무열은 수시로 카메라에서도 왔다갔다하더니, 이내 괴로워했다. 아들의 대변이 옷에 묻었다고. 윤상아는 "아들이 어제 응가를 안해 오늘 대폭발할 것 , 오빠 옷에 X묻었다,
애기 옷도 묻었다"며 웃음, "아빠 옷에 저렇게 묻은거 처음봤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윤승아는 대참사가 일어난 응급상황에 "남자화장실이라 난 못 들어간다"며 미안해했다.
결국 빨래엔딩으로 끝난 가운데 윤승아는 집으로 이동, "쉬다가 정원정리할 것"이라며 잔디를 깎았다. 그러더니 이내 "아무리봐도 체험 삶의 현장"이라며 해가 질때까지 잔디를 깎았고 이내 너무 지친 나머지 촬영도 종료했다. 다음날 아침 다시 찾은 마당은 전날과는 달리 깔끔하게 정돈된 모양이었다. 윤승아는 "엄청 예쁘죠. 저희가 다 이렇게 깨끗하게. 아직 좀 부족한 부분은 있으나 오늘은 안하려고요. 물집잡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무려 1년 4개월에 걸쳐서 설계, 건축, 인테리어까지 직접 참여했다. 대지면적 133평 정도 4층 규모의 건물이다. 앞서 2021년 윤승아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공개한 양양 집에는 전기차 충전이 되는 주차장이 있고 농구코트까지 있었다. 또한 서핑하는 바다가 가까운 만큼 야외에 샤워시설도 있었다.
특히 ‘프리한 닥터’의 부동산 전문가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의 건물에 대해 언급, 건물 가격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는 “방송 보니까 100억 원대로 추정한다고 하는데 그건 터무니 없는 얘기다. 내가 원가 계산을 해보니까 매입가와 인테리어 비용 포함해 10억 원 내외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1년 4개월 동안 직접 설계한 연예인 프리미엄, 거기에 숙박시설이다. 숙박시설은 영업이 잘 되면 영업관리금이 있다. 내가 볼 때는 25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이 핫한 해변가가 상업지역인데 거래가 150억 원 이상 200억원 가까이 거래된 곳이 있었다. 그만큼 그 지역이 핫하다는 걸 반증하는 거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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