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배우 강하늘이 본명이 아닌 개명이라 밝힌 가운데, 정소민은 과거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강하늘과 정소민이 출연, 두 사람은 '30일'이란 영화를 함께 찍었다.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영화사울림, 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
두 사람에게도 영화에 대해 묻자 강하늘은 "일단 로맨틱코미디, 동반 기억상실이 있는 것이 포인트"라며 덧붙였다.
전소민은 정소민을 보고 이름이 같은 소민이라며 "에피소드가 있다"며 반가워했다. 전소민은 "내 팬이라고 통화하자고 해서 한참 통화했는데 정소민 씨 팬이더라"며 허무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 지었다. 이에 강하늘도 "저는 김하늘 씨랑 헷갈려하신다,, 실제 본명이 김하늘"이라며 "제가 후배여서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개명한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을 진행했다. 강하늘은 과감하게 어깨를 내어주며 전진, 이에 하하는 "엄청 스윗하다"며 덩달아 감동했다. 또 전소민이 자신을 인기녀라고 말하자 강하늘은 "실제 인기녀 아니시냐"며 칭찬, 전소민은 "하늘이 너무 착해, 다 받아준다"며 감동했다.
또 이날 각종 힌트가 전해지던 중 하하는 인기녀는 '도전 골든벨'에 나간 적이 없다는 힌트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정소민은 '도전 골든벨'에 나간적 있다고 했다. 실제 고등학생 때 도전골든벨에 출연했던 정소민 모습을 공개, 당시 굴욕없는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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