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결혼 11년만 이혼 발표 후 담담 심경 “열심히 걸어 봅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9.23 07: 49

배우 기은세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은 후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기은세는 지난 22일 “오늘은 또 오늘의 약속된 일들이 있으니까 열심히 걸어 봅니다”라며 걸어가는 발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기은세는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 참석을 위해 밀라노에 머물고 있다. 

기은세가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15 / soul1014@osen.co.kr

이후에는 패션 위크 참석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과 “차가 너무 밀려서 늦었는데 발목 때문에 뛸 수가 없다. 내 발목 무사하게 해주세요”라며 드레스를 입고 도로 위를 걸어가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날 기은세는 직접 이혼 발표를 했다. 그는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기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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