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창섭, 여사친 만나 묘한 분위기? 12년만에 고향 수원行 결정!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9.23 08: 08

이창섭이 이사 계획을 세웠다. 
2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창섭이 고향 정착을 결심한 가운데 여사친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창섭은 복싱장으로 향했다. 이창섭은 평소 '나 혼자 산다'에서 보였던 소심하게 눈치보는 I성향의 사람이 아닌 터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기안84는 "생활 체육으로 나가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섭은 글로브를 끼고 본격적으로 미트 훈련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잘한다. 대회 나가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스파링과 연습까지 열심히 복싱을 한 후 밖으로 나왔다. 훨씬 날렵해진 브이라인의 얼굴에 키는 "네가 이걸로 살을 빨리 뺄 수 있었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섭은 수원 영통으로 향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창섭을 보며 본가에 가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창섭은 고향인 수원 영통으로 이사를 간다고 말했다. 이창섭은 "친구들이 다 수원에 있다. 친구들도 자주 보고 싶고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16년 된 집을 구매해 인테리어를 새롭게 할 계획을 세웠다. 이창섭은 인테리어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이런 걸 할 땐 눈치보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반려견 구리를 생각하며 반려견용 문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섭은 "오래 살 거라서 온전히 내가 원하는대로 하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집으로 인테리어를 원했다. 인테리어 계획을 끝낸 후 바로 철거작업이 시작됐다. 
이창섭은 10월 말에 인테리어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11월에 집들이를 해라"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집들이 선물 필요한 거 없나"라고 물었고 이창섭은 휴지를 이야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안84를 보며 "넌 냉장고"라고 얘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이창섭은 수원의 단골 식당으로 향했다. 이창섭은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가게가 중학생때부터 친한 여자 사람 친구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섭은 "어떻게 지냈나"라고 물었고 친구는 "그냥 일하면서 지냈다. 바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혹시 첫사랑이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창섭은 친구를 보며 "얼굴이 좀 변했다"라고 말했다. 친구는 "너 중학교때 증명사진 아직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되게 달달하다"라고 부러워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창섭의 여사친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아까 주문을 받은 분이 예비 남편"이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친구에게 수원으로 이사를 올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창섭은 "친구들이 수원에 있는데 친구들을 만나러 오면 다들 편안하게 집으로 가는 게 좋아보였다"라며 "수원이 좀 편안한 게 있다. 고향이라서 그런 것 같다"라며 고향으로 돌아오는 설렘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창섭은 오늘 하루에 대해 "올해가 나한테 큰 터닝포인트였다. 많은 것들이 변하는 해다"라며 "너무 좋은 것들만 하루였다. 운동해서 개운했고 인테리어 시작해서 설렜고 편한 친구네 와서 밥 먹는 게 좋았다. 잔잔하게 좋은 하루"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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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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