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처음 입어봐" 권은비, '선정적'인 노출의상 논란 속 '갑론을박'ing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22 19: 33

  가수 권은비가 때 아닌 선정적인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권은비 역시 비키니를 처음 입어봤다고 말했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권은비 대학축제 의상 논란’이란 게시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의상이 너무 선정적이었다는 지적. 심지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권은비, 코디를 바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조속한대처를 바란다는 댓글까지 올라오며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앞서 권은비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둘러썬 워터밤 의상에 대해 직접 언급했던 영상도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에서 권은비는 “워터밤으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고 워터밤이다 보니까 상황에 맞게 같이 즐기려고 나도 준비를 했던 것"이라 운을 떼면서  “작정은 절대 하지 않았다. 분위기를 즐긴 거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그가 워터밤을 통해 파격적인 비키니 의상으로 몸매를 드러내 화제가 있었기 때문. 이와 관련 권은비는  “다른 출연자들 앞에 다 비키니 입고 있는데 난 그러면 긴팔, 털옷, 패딩을 가면 말이 안 되지 않냐. 그런 행사에서는 분위기를 즐기는 거다”고 설명,  특히 권은비는 워터밤을 통해 처음 비키니를 입었다고 했다. 그는 “나는 원래 비키니를 안 입는다. 수영장에 가면 래쉬가드나 필라테스 운동복을 입는다. 그렇게 작은 비키니는 처음 입어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긱도 했다.  
심지어 워터밤을 위해 여러 벌을 피팅해봤다는 권은비는 “워터밤 후 팬클럽 연령대가 굉장히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20~30대 정도였다면 지금은 10대부터 50대까지 있다"며 " 대중성이라는 게 생긴 게 아닌가 생각한다. 예전엔 팬들만 알던 권은비였다면 이제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시는 권은비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자신 역시 처음으로 시도했던 비키니 의상이지만 다양한 팬 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권은비.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소속사의 답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이어진 가운데, 또 다른 네티즌들은 “무대 의상일 뿐이다”라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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