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40)가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직접 이혼 발표를 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기은세가 재미교포 남편과 성격차이를 이유로 갈등을 빚었고 이혼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경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곧바로 확인이 되지 않았다.
기은세 소속사 써브라임은 “기은세가 현재 해외에 있다. 본인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기은세는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 참석을 위해 밀라노에 머물고 있다. 지난 21일 패션 위크에 참석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파경설이 불거진 후 기은세는 3시간여 뒤 직접 이혼발표를 했다. 그는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기은세는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드라마에도 출연해 연기 경력을 이어갔다.
큰 문제 없이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듯 했지만 기은세는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기은세입니다.
먼저,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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