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집안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한국을 떠난 근황을 전한 가운데,
21일, 함연지가 개인 채널을 통해 ‘LA 집* 찾았다!! 햄부부 LA 근교 집 투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함연지는 “동남아를 다녀오며 느낀 바가 많다외국인들의 한국 관심이 최고조, 해외시장 박차를 가할 것, 한국 식품을 알려야하는 큰 소명의식이 생겼다”며 미국에 이사한 이유를 전하며“가장 큰 미국 시장에서 현장을 배워보려한다 긴 고민이 많지만 감사하다”며 그렇게 미국으로 이사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이후 미국에 도착한 함연지는 “LA근교 10개 집 투어를 할 것”이라며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첫번째 집부터 다녀온 함연지는 “생각보다 비싸고 주변에 뭐가 없다”고 했고, 두번째 집은 발리 분위기의 휴양지 같은 집이었다. 수영장도 달려있었다.
세번째 집에 대해 함연지는 “가장 기대가 크다”며 역시 수영장이 달린 집이었다. 함연지는 “15분 누워있었데 여기 살고 싶다, 너무 좋아서 우리집이다 느꼈다”며 웃음, 대분이 열린 후 단지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함연지는 “너무 속상하다 여기 엄청 기대했는데”라며 기대보다 덜한 현장에 실망했다. 함연지는 “그래도 집 문을 열면 너무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 했다. 함연지는 “단지는 좋은데 약간..”이라며 고민했다.
다음 집으로 이동했다.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집이었다. 역시 단지내 수영장이 있는 집이었다.함연지는 “아까 집보다 업그레이드”라며 소개, “단점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날 두 사람은 마침내 해당 집을 선택하며 집 게약을 하려했으나 이미 계약이 된 집이었다.함연지는 “너무 좋은데 하루 늦었다고 벌써 나갔다 세번째 집으로 가겠다”며 서둘렀다. 하지만 생각지 않게 일이 꼬여버린 상황.
이 가운데 함연지 남편은 "1등급 집"이라며 집을 찾았고, 함연지는 "단지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곳, 창문이 많아 좋았다"며 가장 마지막에 본 집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함연지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뮤지컬 배우로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채워나갔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로 분해 더빙과 뮤직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더불어 그는 국내 식품회사 오뚜기 오너일가의 자제로 알려졌는데, 개인 유튜브 채널 '햄튜브'를 통해 부친 함영준 회장을 비롯해 남편, 가족들과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