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X YG는 협의 중"..재계약 초미의 관심사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9.21 18: 09

그룹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여전히 논의 중이다. 쏟아지는 관심 속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위상이 다시금 확인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을 발매하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바, 연초부터 멤버들의 재계약과 관련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며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에이전시의 말을 빌려 리사의 캐스팅를 타진했지만 YG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해 스케줄 협의가 어려웠다는 보도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출연과 리사의 재계약 여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으로, 이는 결국 오보로 판명나기도 했다.

이어 데뷔 7주년이었던 8월이 지나자 블랙핑크의 재계약에 대한 관심은 더욱 불타오르고 있는 상황. 높은 글로벌 위상 만큼 블랙핑크의 향후 거취는 업계와 전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만큼 여러가지 설들도 쏟아지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제니, 지수, 리사는 다른 곳으로 소속을 옮긴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아직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재계약 과정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블랙핑크 재계약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 공연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투어는 이제 마지막이지만, 블링크(팬덤명)와 블랙핑크는 영원히 하나인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한 바.
앞으로도 블랙핑크가 계속될 것이라는 암시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약 1년 간 이어온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가 어떤 선택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