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KT-롯데, 시즌 마지막 맞대결…배제성vs나균안 격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9.21 12: 13

KT와 롯데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만남(16차전)을 앞두고 있다. 
KT는 시즌 70승 3무 55패 2위, 롯데는 58승 65패 7위에 위치해 있다. KT는 3위 NC에 1경기 앞선 2위에서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며, 포스트시즌이 사실상 좌절된 롯데는 유종의 미를 향해 달리는 중이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12승 3패 압도적 우위다. 

KT 배제성(좌)과 롯데 나균안 / OSEN DB

KT는 롯데전 피날레를 배제성으로 장식한다. 배제성의 시즌 기록은 23경기 7승 8패 평균자책점 4.47로,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친정 롯데 상대로는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남겼다. 
이에 롯데는 나균안으로 맞불을 놨다. 올해 기록은 21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3.45로, 최근 등판이었던 12일 사직 NC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노 디시전에 그쳤다. 6월 9일 대구 삼성전 이후 세 달 넘도록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KT에게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79를 남겼다. 최근 경기인 8월 27일 사직에서 7이닝 2실점 역투에도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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