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의 열정적인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 고등학교 미술 교사 ‘고명지’ 역으로 출연하는 조윤희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윤희는 단단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우월한 비율로 올블랙룩을 패셔너블하게 소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도. 이어지는 사진에서 조윤희는 대본과 밀착한 채 리허설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그는 촬영 현장에서 양면성을 지닌 인물에 몰입하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조윤희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7인의 탈출’을 통해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선한 얼굴로 학생들을 올바르게 선도하는 교사의 모습을 보여준 반면, 뇌물에 넘어가는 부패한 명지의 두 얼굴을 선명하게 그려냈다. 이에 앞으로 스펙터클한 전개가 이어질 것을 예고한 ‘7인의 탈출’에서 조윤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kangsj@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