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에서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낸 배우 류승룡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주원 역을 맡은 류승룡이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류승룡은 숨을 참게 만드는 강렬한 액션부터 투박하지만 가슴 먹먹한 로맨스, 모두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 애틋한 가족애까지 다양한 면면을 모두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주원에 빠져들게 했다. 매주 수요일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무빙’ 속 류승룡의 존재감은 마지막까지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류승룡은 “먼저 강풀 작가님의 특별한 세계관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많은 제작진이 1년 넘게 수고하고, 땀 흘리고, 치열하게 찍었는데 큰 보람으로 다가온 것 같다. 촬영 과정에서 결과를 생각하기보다는 주어진 부분을 열심히 촬영했는데 너무나 큰 사랑을 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자 분들이 무빙을 보고 감동 받은 만큼 저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감동받고 있다. 마지막까지 저희 ‘무빙’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응원을 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류승룡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촬영하며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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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