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영어만 잘하는 게 아니었네..통역 필요없는 중국어 실력(‘조선체육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9.21 09: 00

본격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의 전현무가 아름다운 눈을 과시하는 ‘무황후’ 룩은 물론, 통역이 필요없는 수준급 중국어 실력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될 ‘조선체육회’에서는 사고뭉치 멤버들 허재X김병현X이천수X조정식 몰래 항저우에 따라온 전현무의 여정이 공개된다. 그는 공항에 내리자마자 ‘뇌섹남 아나운서’의 위엄을 풍기며 완벽한 리포팅을 선보여 제작진의 찬사를 들었다. 
이후 항저우의 민속촌에 해당하는 ‘송성 테마파크’에 도착한 전현무는 송나라 전통 의상실을 찾았고, 유창한 중국어로 “왕이 입는 스타일 있나요?”라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통역이 없이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현무는 다양한 의상을 살펴보다 ‘황후’ 의상을 택했고, 내친 김에 가발과 부채까지 장착하고는 멤버들 앞에 나타났다. ‘천녀유혼’의 왕조현 저리가라인 ‘무조현(?)’을 본 멤버들의 반응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전현무의 탁월한 중국어 실력은 멤버들과 함께한 탕후루 주문 현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전현무는 아무렇지 않은 듯 “여기서 가장 맛있는 게 뭔가요?”, “저희 다섯 명입니다”라고 유창하게 주문을 이어갔고, 항저우에 와서 온갖 난국을 겪었던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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