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샛별당 매니저와 독립 "1인 기획사NO..차기작 준비" [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9.20 15: 50

손석구가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독자 행보를 걷는다.
20일 손석구 측 관계자는 OSEN에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현재 회사를 들어갈 생각은 없고, 1인 기획사도 결정되지 않았다. 12월 첫 촬영에 들어가는 다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휴식 시간을 갖는 중"이라고 밝혔다.
손석구는 2017년 미드 ‘센스8 시즌2’로 데뷔한 뒤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 드라마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넷플릭스 ‘D.P’ 시리즈, 디즈니+ ‘카지노’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무대 위에서 배우 손석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6.27 /rumi@osen.co.kr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행보를 고민하던 손석구는 샛별당에서 일하던 매니저가 일을 봐주면서 당분간 독자 활동을 이어간다.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한다고.
특히 손석구는 유창한 영어 실력 등으로 할리우드 진출도 생각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오퍼가 들어오거나 준비하고 있는 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석구는 오는 12월 드라마 ‘나인 퍼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는 영화 ‘댓글부대(가제)’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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