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유럽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를 통해 전 세계 18개 지역을 방문하는 (여자)아이들은 지난 6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두 번째 월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앞서 타이페이, 방콕, 홍콩을 돌며 아시아 팬들과 만난 (여자)아이들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달라스, 뉴욕, 애틀랜타 등 북미 지역에서도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유럽으로 향해 지난 9일(현지 시간) 런던, 11일 암스테르담, 13일 파리, 16일 브뤼셀, 18일과 19일 양일간 베를린 공연까지 성료하며 글로벌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데뷔 이후 첫 유럽 투어에 나선 (여자)아이들은 'TOMBOY', 'Nxde'(누드), '퀸카 (Queencard)'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히트곡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여자)아이들의 글로벌 신드롬을 실감하게 했다. 오는 27일부터는 도쿄, 마카오, 싱가포르까지 아시아 지역을 순회한 후 월드 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월드 투어 여정의 끝을 향해 달려 가는 (여자)아이들은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한국 기준) 미국 첫 번째 EP 앨범 'HEAT'를 발매해 더욱 다채로운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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