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10월 11일 새 앨범 'Livelock'(라이브록)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오는 10월 11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컴백 소식과 함께 미니 4집 'Livelock'의 티저 콘텐츠를 첫 선보였다.
긴장감 도는 비트 위 저벅저벅 걸어나가는 장면으로 시작된 이번 티저 영상은 국내외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함께 높인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멤버 6인이 의미심장한 공간을 둘러보는 날카로운 눈빛과 악기를 연주하며 폭발적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교차돼 시선을 모았다. 엑디즈만의 뚜렷한 음악 개성과 콘셉트를 갖춘 앨범임을 가늠케 해 호기심을 더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미니 1집 'Hello, world!'(헬로, 월드!), 2집 'Overload'(오버로드), 3집 'Deadlock'(데드록)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용어를 활용한 앨범명으로 자신들만의 음악 행보를 색다르게 표현했고 신보 역시 '무한 반복'이라는 의미를 가진 IT 용어로 네이밍했다. 매 작품마다 강력한 매력을 뽐내며 K팝에 신선한 자극을 전한데 이어 새 컴백 활동에서는 어떤 에너지를 뿜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네 번째 미니 앨범 'Livelock'은 10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레이블 STUDIO J(스튜디오 제이)가 'K팝 대표 밴드'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론칭한 신예 밴드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이자 리더인 건일을 필두로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여섯 멤버가 뛰어난 연주 실력과 가창력을 자랑한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