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 어마어마한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심현섭이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과 박나래는 “우리의 대선배님”이라매 코미디언 심현섭을 소개했다. 최대 개인기와 유행어를 보유했던 심현섭. 후배 개그맨 정형돈, 박나래도 반가워했다.
심현섭은 “오늘 다른 게스트와 다르게 많이 웃겨드리겠다”며 인사, 정형돈은 “심현섭만 모르는 괴소문이 있다”며 “전성기 시절 하루에 3억을 벌었다던데?”라고 물었다.
심현섭은 정확히 “하루에 3억 2천 8백만원 번 적 이 있다”며 “대략 23~24년 전”이라며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시절이라고 했다. 심현섭은 “하루에 16~17개를 소화한다 아침 6시에 나가서 새벽 4시까지 일했다”며 “밤바야만 하는데 천5백에서 2천만원 준다고 해, 결혼식 사회만 800번 이상, 하루에만 결혼식 사회 4번을 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국민 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