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감독 "이주영 활약이 작품 절정 찍는 순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9.19 14: 52

배우 이주영이 '거래'에서 열연을 펼친다. 
10월 6일 공개를 앞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극본 홍종성, 연출 이정곤)에서 이주영은 수안 역을 맡아 출연한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드라마다. 이주영은 이 가운데 납치극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경찰 준비생 수안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점점 커져가는 사건의 소용돌이 속 두려움과 위험을 느끼지만, 이를 무릅쓰고 정의감을 불태우는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영화 '브로커' ,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타임즈' 등 다양한 캐릭터로 큰 인상을 남겼던 이주영이 열혈 청춘 ‘수안’으로 분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7년째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안은 앞집의 수상한 소음을 듣고 인질이 된 민우(유수빈 분)를 발견, 이 납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인물이다. 이주영은 "극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신념과 정의감으로 움직이는 인물인 수안이 납치극에 예상치 못하게 끼어들게 되면서 이야기의 판도가 바뀐다"고 밝혀 납치극을 예상치 못한 흐름으로 끌고 갈 활약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정곤 감독은 "수안이 지속적으로 세 친구의 행방을 쫓으면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결국에는 이들과 마주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절정으로 향한다"라고 해 극 중 네 명의 청춘이 만나는 순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거래'는 10월 6일 금요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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