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강철부대3' 덕에 공익근무 인정받아..건강했다면 '네이비씰' 갔을것"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9.19 14: 29

김희철이 '강철부대3' 출연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채널A, EN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신재호 PD,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참석했다.
‘강철부대3’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날 김희철은 시즌1, 2에 이어 시즌3까지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묻자 "너무 고맙다. 시즌1 출연 제의 받았을때' 이름 잘못 쓴거 아니냐. 나는 공익 요원인데 왜 섭외가 왔지?'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뭔가 편법을 써서 간 건 아니지만 시즌1때 조심스러웠다"며 "이제는 너무 감사한것중 하나가 시즌1때는 많은분이 '김희철 왜 나와?'하고 제 조사를 했나보다. 병무청도 보고 하니 '얘는 군대 안갈놈인데 몸이 많이 안좋으니까 공익을 간거다'라고 하더라. 갑자기 제가 인정을 받게 됐다"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들은 김동현은 "몸이 건강했으면 특수부대 갔을거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저는 네이비씰 쪽으로 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철부대3’는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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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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