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와 김태진이 강호동의 기네스북 등재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모발 모발 퀴즈쇼’로 꾸며져 박명수와 김태진이 청취자에게 다양한 퀴즈를 냈다.
이날 첫 번째 문제는 강호동에 대해서였다. 김태진은 ‘강호동이 쉬지 않고 가장 오랜 시간 씨름을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를 O·X 문제로 냈고, 청취자는 “X”라고 답하면서 정답을 맞혔다.
김태진은 “강호동이 기네스북에 등재되긴 했다. 1993년도에 대전 엑스포에서 6시간 43분 동안 2만 8천여 명과 악수를 한 기록이다. 쉬지 않고 가장 많은 사람과 악수를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진은 “나중에 손이 얼굴보다 크게 부었던 게 기억이 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정치하는 사람들도 악수를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