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앞둔 배우 엄태웅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엄태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엄태웅의 모습이 담겼다. 짙게 기른 수염과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앞서 지난 6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엄태웅이 드라마 '아이 킬 유'를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 킬 유'는 영화 '결혼은, 미친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하울링', '파이프라인' 등 굵직한 작품들을 선보여 연출력을 인정 받은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다. 엄태웅은 유하 감독과 손잡고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21년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에 복귀했고, 드라마로는 2006년 방송된 SBS '원티드' 이후 7년만이다. 다만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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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태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