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약 3년 만에 '재즈박스'를 다시 오픈한다.
선우정아는 오늘(19일) 오후 9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재즈박스(JAZZ BOX) 시즌 2'의 첫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출격할 예정이다.
'재즈박스'는 선우정아의 독보적인 재즈 무대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다. 선우정아는 팬들의 사연 읽기는 물론, 신청곡 라이브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첫 회 게스트로는 조현아가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어반자카파의 보컬로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조현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조현아와 선우정아는 남다른 보컬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재즈박스'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선우정아는 재즈 이외에도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아티스트다. 앞서 7월 20일 오랜만에 발라드인 싱글 '싸움(Love War)'을 발매했다. 또한 오는 25일 공개될 그룹 아이브(IVE)의 미니 1집 '아이해브 마인(I'VE MINE)'의 트리플 타이틀곡 '이더 웨이(Either Way)' 작사에도 참여하며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선우정아의 '재즈박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공연과 페스티벌이 연기 및 취소되던 2020년 처음 공개된 콘텐츠다. 지난 시즌 JTBC '뉴스룸'에도 소개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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