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제 못 보나? "2025년 국내 넘어 해외로" 운세 '눈길'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18 06: 07

'미우새'에서 가수 임영웅의 운세가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임영웅이 출연했다. 
혹시 임영웅에게 실제 공연전날 나만의 루틴이 있는지 물었다. 임영웅은 "잘 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소고기가 잘 맞아, 전날 저녁은 든든하게 소고기를 먹는다"며  천상의 세레나데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평소엔 순댓국 잘 먹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랑을 받는 임영웅도 평소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는지 물었다.  임영웅은 "항상 그렇다강아지 키우고 싶어도 반대하셨다며 "혼자 살게 되면 키우고 싶어, 친구 강아지로 키우는 척했더니  어머니가 너무 안 된다고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헛헛함을 달래기 위해 강아지 유튜브를 시청해, 알고리즘이 강아지 영상이 올라온다"며 웃음 지었다. 이에 두 MC들은 " 그렇다고 강아지 선물 막 하시면 절대 안 된다 마음만 받는걸로 해야한다"며 염려했다. 
임영웅의 매력 포인트를 물었다. 도톰한 입술이 매력포인트란 말에 그는 "어릴 때 놀림받은 입술, 붕어입술이라 놀렸는데 좋아해주시니 다행이다"고 말했다. 반대로 임영웅이 생각하는 살짝 아쉬운 곳이 있는지 묻자 그는 "상하체 균형이 반대로 돼 있다 역삼각형이 예쁜데 난 하체가 두껍다"며  "축구를 계속해서 허벅지가 탄탄하다"고 했다. 이에 모두 "하체가 튼실한게 좋다"며 임영웅 앓이를 보였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점을 보게 된 미우새 멤버들에 이어,  임영웅의 사주도 점쳤다. 앞으로 2025년 날개를 달고 고공행진한다는 것. 모두 "이제 임영웅 못본다, 지금 많이 봐둬라"며 "국내 넘어 세계로 간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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