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찐팬’ 뱀뱀, 공개 출연 요청...”몇년 째인지 모르겠다” (‘뱀집’)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9.18 07: 55

뱀뱀이 소녀시대 태연에 대한 ‘찐팬’ 면모를 보였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서는 “뱀이에겐 너무 멋진 Good & Great 키 슨배님이거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뱀뱀은 “제가 JYP에 있었지만 제가 막상 입덕하는 연예인은 다 SM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키는 “탱구?(태연)”라고 언급, 뱀뱀은 “형 아네요. 잘 지내세요?”라고 쑥쓰러워 하며 “진짜 뱀집의 최고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태연의 팬으로 알려진 뱀뱀은 앞서 ‘뱀집’ 시즌2 첫 회에서 '수제 쏨땀을 맛보여주고 싶은 스타'로 태연을 꼽으며 “태연 선배님. 누나 이쯤이면 올 때 되지 않았어?”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키는 “한번 연락 해 봐”라고 권유했고, 뱀뱀은 “안 해봤을 거 같냐. 저 누나 MC도 했어요 태국에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키는 “지금부터 꾸준히. 갑자기 하자고 하면 안 한다. 차분한 빌드업이 필요하다. (태연에게) 내가 해도 괜찮을까에 대한 시간을 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녹화 말미, 뱀뱀은 잠시 망설인 후 “태연 누나한테 인사 한번 전해달라. 저 지금 몇 년 째인지 모르겠다라며 키에게 부탁을 건넸다.
키는 “안 그래도 아까 카톡 할 때 태연이가 ‘뱀집? 뱀뱀이 하는 콘텐츠?’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뱀뱀은 비명을 지른 후 “아는구나. 모를 줄 알았어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해당 영상 콘텐츠 업로드 후, 뱀집의 공식 SNS에는 “뱀집의 최종 목표 탱구. 우윳빛깔 탱구 기다릴게”라는 글과 함께 태연의 SNS의 계정을 태그하며 공개 출연 요청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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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뱀집' / 뱀집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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