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가 염문설, 전남친 협업설을 모두 부인했다.
14일(현지시각) 복수의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공식적으로 데이트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앞서 몇몇 매체는 33살 동갑인 두 사람이 몇 주 동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스캔들을 제기했다.
특히 한 외신은 “트래비스 켈시가 ‘에라스 투어’를 돌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연결이 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조용히 어울리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전남친 매튜 힐리와의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6년 사귄 조 알윈과 결별한 후 뮤지션 매튜 힐리와 짧게 교제했다. 이들은 올 봄부터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오는 10월 발매 예정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에 매튜 힐리 혹은 그의 밴드 더 1975와 함께 만든 협업곡이 실릴 거라 기대했다. 그러나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조 알윈 외에 캘빈 해리스, 존 메이어, 조 조나스, 제이크 질렌할, 매튜 힐리 등과 사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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