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과 박선영 전 SBS 아나운서의 결혼설과 관련해 조인성 측이 빠르게 입장을 낸 가운데, 박선영 측도 입을 열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배우 조인성과 SBS 아나운서 박선영이 결혼 예정’이라는 연예계 지라시가 급속도로 퍼졌다.
이와 관련해 15일 오전 배우 조인성 측 관계자는 OSEN에 "현재 조인성은 해외에서 나홍진 감독님의 영화 '호프'를 촬영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박선영 아나운서와는 열애설뿐만 아니라 결혼설 등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지라시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선영의 소속사 측 관계자도 OSEN에 "현재 가족들과 여행 중이라 입장 확인이 늦어졌다"며 "본인과 직접 통화했는데 조인성과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20년 퇴사했다. 이후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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