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참가자들이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포착돼 관심이 쏠린다.
14일 하이브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이틀 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약 한 달간 한국에 머물며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함께 K-팝 현지 시스템을 체험하고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두 번째 미션을 준비한다.
두 번째 미션(MISSION 2: TEAM MISSION)은 팀워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앞서 공개된 미션 공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팀의 멤버는 굉장히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이기 때문에 협업(co-working)에 있어 일하는 매너와 서로 간의 적절한 거리를 알아야 한다”라고 미션의 취지를 밝혔다.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 역시 “훌륭한 댄스 코치, 보컬 코치가 서포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과 함께 일하는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두 번째 미션이 구체적으로 무엇일 지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와의 만남부터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통해 보여준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감춰져있던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모든 콘텐츠는 유튜브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채널과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HYBE LABELS +)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첫 번째 미션(MISSION 1 : SHOWCASE)의 글로벌 최종 투표 결과는 오는 16일 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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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브 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