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새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성훈-정유민-강신효-진지희-이민영-이미숙-전노민-김응수가 압도하는 긴장감과 강렬한 임팩트를 드리운 ‘8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오는 10월 28일(토)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N 새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은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의 아찔하고 은밀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무엇보다 성훈, 강신효, 이민영, 전노민, 김응수 등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들과 ‘결혼작사 이혼작곡3’를 연출한 오상원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가운데 정유민, 진지희, 이미숙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힘을 보태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14일(오늘)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정유민-강신효-진지희-이민영-이미숙-전노민-김응수가 아찔하고 강렬한 로맨스 복수극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어두운 배경을 뒤로 한 채 진지희-이민영-전노민과 강신효-이미숙-김응수 등 두 가족이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 두 가족 사이 정중앙 중심에는 성훈과 정유민이 황금빛 시계 앞에서 찢어진 운명의 페이지를 붙잡고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드높인다.
먼저 서도국(성훈)은 바로 옆에 서 있는 한이주(정유민)에게 다가선 채 한이주의 복수에 기꺼이 자신의 운명을 내걸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다부진 눈빛을 드러낸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 붉은빛 말린 꽃을 부케로 든 한이주는 복수를 향한 이글거리는 욕망을 두 눈에 드리운 채 시간을 거슬러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한이주의 왼편에는 사랑스러운 외모에 냉소적인 표정을 지은 한유라(진지희)와 우아하지만 차가운 눈길로 맞은편을 노려보는 이정혜(이민영), 착잡해 보이는 표정의 한진웅(전노민)이 단단하게 서 있는 상황, 서도국의 오른편으로는 높은 곳을 바라보며 확고한 심정을 드러낸 서정욱(강신효)과 외유내강의 강렬한 눈빛을 지닌 차연화(이미숙),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서영균(김응수)이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과연 한이주와 서도국이 두 가족 간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끊어내고 찬란한 복수와 복수만큼 뜨거운 로맨스를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8인 포스터’는 ‘완벽한 결혼의 정석’ 속 가장 중요한 핵심 장면에서 의미를 가져와 완성했다. 한이주의 처절한 복수 계획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라며 “잠시도 눈 뗄 틈 없이 휘몰아치는 복수와 처절하고 아찔한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새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2019년 네이버 지상 최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자 누적 다운로드수 900만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죽어도 좋아’를 통해 사이다 전개를 보여줬던 임서라 작가가 대본을 맡아 남다른 로맨스 복수극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28일(토)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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