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야구 여신' 공서영, '미스터 로또' 출격...클레오 출신 실력 뽐낸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9.14 15: 40

방송인 공서영이 ‘미스터 로또’에 출연한다.
공서영은 오늘(1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로또’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예능계를 점령 중인 프리 아나운서들과 함께하는 ‘프리한 가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원조 야구여신 공서영이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하는 것. 이 자리에서 공서영은 가수 출신 다운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서영은 3인의 프리 아나운서 김경란, 김환, 신아영과 함께 등장해 ‘있을 때 잘해’ 합동 무대를 꾸민다. 녹화 당시 넘치는 끼와 예상 밖 노래 실력으로 프리 아나운서들의 무대에 환호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TOP7도 한껏 긴장한 분위기에 네 사람이 “회사에 있을 때 잘해”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걸그룹 클레오 출신의 가수 공서영은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명불허전’, ‘아이러브 베이스볼’, XTM ‘베이스볼 워너비’, ‘옴므 4.0’ 등을 진행하며 많은 야구팬의 마음을 사로잡아 일명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또한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 채널A ‘카톡쇼 S’, YTN 사이언스 ‘QUIZ 킹왕짱’, SBS ‘언니들의 똑똑한 선택 유행백서’, JTBC ‘하우스’, TBS ‘신박한 벙커’ 등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그는 베테랑 아나운서답게 안정적이면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공서영이 출연하는 ‘미스터 로또’는 오늘 밤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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