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시계' 조세호x'현금 50억' 남창희까지...가짜 뉴스 폭로전 ('비보티비')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9.14 09: 08

조세호, 남창희, 강재준이 서로의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구라가 난무하는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조세호, 남창희,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창희는 "양복을 오랜만에 입었네"라며 조세호의 착장을 언급하자, 조세호는 "오랜만에 T 브랜드 지사장님이 선물로 주셨다.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선물로 주신 거다. 미팅이 있어서 입었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안에 셔츠도 선물 받은 것"이라며 조세호가 자랑을 이어가자, 강재준은 "이 시계가 네가 1억원에 샀는데 5억원으로 올랐다는 그 시계냐"라고 물어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조세호는 "얘는 또 이상한 소리하네"라며 해명했지만, 강재준은 "진짜로, 거짓말이 아니라, 예전 프로그램할 때 '재준아 내가 이 시계 1억 주고 샀는데 리셀가가 5억원이다'라고 했다. 그 시계 아니냐"라고 또다시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오해할까 봐 말하는데 이 시계는 그런 가격의 시계가 아니다"라면서 "사실 강재준이 제일 부자지 않나. 춘천에 가면 비보 사옥만 한 건물이 있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강재준은 "맞다. 뭐 잘못됐냐. 우리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올린 건물인데. 상가도 있고 땅도 있다. 더 해봐라"라면서 조세호에게 "요즘 외제 차는 잘 타고 다니냐"라고 재차 공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남창희가 “없는 게 행복할 때가 처음”이라고 웃자, 조세호가 “외제 차를 타지 않나. 재테크 잘해서 현금 50억 원이 있다”고 가짜뉴스를 퍼트렸고, 강재준은 “보라. 너도 이렇게 흘러가지 않나”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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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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