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발달장애子, 韓=1명인 희귀질환..치료약 없어" ('미우새')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10 21: 33

'미우새'에서 배우 권오중이 출연, 발달장애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우 권오중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권오중이 등장, 모벤져스들은  "'순풍산부인과'"라며 같이 외쳤다. 재방송도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자

권오중은 "재방송 출연료 전혀 안 나온다"고 해명했다.  
무엇보다 배우로 전성기를 누리던 중 아들의 발달 장애를 알게 된 권오중은 “아들의 유일한 친구는 엄마, 아빠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아들과 가정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문난 아들바보로 알려진 권오중은  
아들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합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오중은 아들 병명을 알게 된 것이 불과 몇 년 전이라면서 "여느 아이들과 다를게 없던 아들. 어느 순간부터 증상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가니 진단명이 나오지 않았다"며 "한국엔 1명이 겪고, 전세계에 15명 겪고 있는 희귀질환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료약, 치료진행상황도 모르지만 그래도 희망을 안고 더 나빠지지 않게 기도하고 행복하게 키우려한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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