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1박 2일’ 원년 멤버로서 느낀 감회에 대해 “나는 앞만 보고 달려서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은 전북 전주에서 ‘잘 먹고 잘 자는 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종민은 ‘그동안 아쉬운 점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뒤를 돌아봤는데 많이 까먹었다”라고 이 같이 답했다.
이어 김종민은 “나는 아쉬운 부분은 별로 없다. 그렇게 많지 않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지난 2007년 8월 5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 1부터 올해까지 햇수로 17년 차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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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